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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46

여행의 이유 <김영하> '여행' 이 단어만으로도 나를 충분히 설레게 한다 이 책의 제목만으로도 여행을 좋아하는 나에게 선택할 이유가 충분했다 그리고 전에 알쓸신잡에 나온 얼굴을 아는 사람의 책이었고 지금 현재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책이었으므로 호기심을 가지게 한 충분한 이유였다 저자는 집필을 위해 중국 상하이로 가게 되는데 비자를 받아오지 않은 어이없는 실수로 어쩔수 없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모든 사람들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세운 목표 '추구의 플롯'이 있다 그중 외면적인 목표에는 여행지의 정보나 숙소,교통등 누구에게나 쉽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여행에서 생길 '뜻밖의 사실'을 정해 놓고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여행 중 생기는 '뜻밖의 사실'로인해 우리는 놀라운 깨달음을 얻고 마법의 순간을 경.. 2019. 7. 25.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박막례, 김유라> "희망은 버리면 절대 안돼요 희망을 버렸으면 다시 주서 담으세요 그러믄 돼요 희망은 남의 게 아니고 내 거예요 여러분이 버렸으면 도로 주서 담으세요 버렸어도 다시 주으세요 인생은 끝까지 모르는 거야" 요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튜버이신 박막례 할머니의 책이 나왔다고 해서 당장 보게됐다 그리고 시작해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 웃다가 울다가 이 책을 본후 유투버 박막례 할머니를 더 좋아하게 됐다 막례의 인생 2남 4녀 중 막내딸로 태어나 이름도 막례가 되었다 가난한 살림은 아니었지만 여자는 공부를 하면 안된다는 아버지의 뜻에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집안 일을 하면서 유년시절을 보낸다 방항 중 시골에 내려왔던 동네 오빠에게 한글을 배우고 한복 학원에서 바느질을 배우는 것에서 할머니는 자그만 배움의 욕구를 채우.. 2019. 7. 22.
마흔에게 <기시미 이치로의 다시 살아갈 용기에 대하여> 기시미 이치로는 나이 오십에 심근 경색으로 쓰러지며 죽음을 한순간 경험하게 되면서 나이 듦에 관한 '마흔에게'를 집필하게 된다 나이 듦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두 가지 이유는 하나는 노화를 약화 또는 퇴화라고 보는 시각 때문이다 그러므로 노화를 다른 시각인 변화로 인식하게 되면 노화를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봄, 여름 , 가을 , 겨울 계절마다 특성이 달라 어느 것이 좋다고 우월을 가릴 수 없듯이 젊은 시절의 삶과 노년의 삶도 그 특성이 다르므로 그렇게 받아 드려야 한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인생의 목표를 성공으로 보는 시각입니다 성공을 목표로 삼은 사람들은 노화는 장애물일 뿐입니다 하지만 성공이 꼭 행복한 삶이라고는 할 수없습니다 성공을 쫒아가는 삶보다는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삶이 .. 2019. 7. 17.
나의 삶의 의미를 찾는 네가지 질문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 저자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긍정심리학 연구자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 연구소 소속 칼럼니스트행복을 좇는 사람들은 도리어 불행해진다는 연구 결과를 접하고 탐구하기 시작하여 의미를 추구하는 나다운 삶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열쇠임을 밝혀낸다 1장 나다움을 지키기 위해 무엇에 의지할 것인가?'나의 삶은 모든 순간은 내 삶은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과는 별개로 이전처럼 무의미하지도 않을뿐더러 의심할 나위 없이 선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나에게 그런 의미를 부여할 힘이 있어' -톨스토이 중에서행복한 삶과 의미 있는 삶의 차이는 무엇일까? 행복하지 않다고 의미있는 삶이 아닌 것은 아니다 오로지 행복만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것을 충족하는 삶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만의 의미를 찾고 그 기준에 적합한의 미.. 2019.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