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46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 말센스 <셀레스트 헤들리> 1.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를 참아낸다 우리는 상대와 대화를 나누기보다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기에 바쁘다 상대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언제나 나와 결부시켜 얘기하는 것이다 이래서는 상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나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내가 주인공이지만 상대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상대가 주인공이 돼야 한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필요한 것은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면서 자신의 경험을 공감해주는 것이다 "좋은 기분을 느끼는 사람들은 자기 파트너의 부정적 경험을 실제보다 덜 심각하게 평가한다 반면 불쾌한 경험을 한 사람들은 파트너의 긍정적 경험을 실제보다 덜 좋게 평가한다" 대화의 절반은 말이 아닌것들 표정, 숨소리, 몸짓 그리고 침묵 속에서 말보다 더한 공감력이 있다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2019. 8. 12. 2019 트렌드 노트 <다음소프트> 중세 시대의 사람들이 스스로 중세시대라고 말하지 않고 로마제국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믿는것 처럼 우리는 다른 시대를 살고 있지만 여전히 예전과 다름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믿고 싶어한다 1. 세태의 변화 1980년에서 2000년대생으로 규정하는 밀레니엄 세대들의 등장으로 사회 전반의 변화가 생긱고 있다 기존의 가치관에 순응하지 않고 소비주체로 부상중이다 '자아 실현은 중요하지만 회사는 자아실현의 장이 아니다' 밀레니엄 세대의 키워드는 자존감이다 회사는 개인적인 업무 분배로 자신의 업무를 명확하게 밝히고 그 기여도와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밀레니엄 세대들은 목표를 위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길 원하고 그것을 선택한다 IMF 시대를 겪은 밀레니엄세대는 스스로를 챙겨야.. 2019. 8. 9. 메이크 타임<제이크 냅, 존 제라츠키> 저자인 제이크 냅은 전 구글의 수석 디자이너로써 기획에서 실행까지 단 5일 만에 해결하는 프로젝트 수행법 '스프린트'를 개발하고 책도 썼다 공동 저자인 존 제라츠키는 전 구글 디자인 파트너이자 유튜브에서 디자인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구글 벤처스 등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다 누구보다 수많은 메일과 스마트폰의 밀접함 속에 살던 두 저자는 이 혼란속에 자신의 목표를 위한 시간 활용법을 찾아낸다 우리의 삶은 왜 혼란스러워졌는가? 1. 비지 밴드웨건- 퍼레이드에서 악대가 탄 마차를 사람들이 우르르 쫓아가는 모습에서 착안된 말이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바쁘게 지내니깐 그 속도에 뒤처지지 않게 자신도 모르게 따라가는 것이다 2. 인피니티 풀 - 하늘과 물이 연결된 것처럼 시각적으로 설계된 풀. 새로운 내용이 끊임없이 올라.. 2019. 8. 7. 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바운더리란 인간관계에서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하게 하는 자아의 경계이자 관계의 교류가 일어나는 통로이며 핵심 기능은 교류와 보호이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 롤 살아가기 위해 관계의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다 인간이 사회성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사회적 고통의 예민함때문이다 1부 문제는 바운더리다 착함에는 성숙한 착함과 미숙한 착함이 있다 미숙한 착함은 순응의 의미이다 어른들이 시킨 것을 잘 듣고 시키는 대로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자기 희생이 착함이라고 생각하는 선은 미숙한 착함이다 인간관계를 거래라고 생각하고 채무자 마인드를 가진다 자신이 베푼 친절을 상대방도 나에게 갚길 원하고 다 갚으면 서로의 고리가 없어지므로 항상 더 작게 받.. 2019. 7. 31.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