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의 의미를 찾는 네가지 질문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

 

 

저자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

긍정심리학 연구자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 연구소 소속 칼럼니스트

행복을 좇는 사람들은 도리어 불행해진다는 연구 결과를 접하고 탐구하기 시작하여 의미를 추구하는 나다운 삶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열쇠임을 밝혀낸다 

 

1장 나다움을 지키기 위해 무엇에 의지할 것인가?

'나의 삶은 모든 순간은 내 삶은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과는 별개로 이전처럼 무의미하지도 않을뿐더러 의심할 나위 없이 선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나에게 그런 의미를 부여할 힘이 있어'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중에서

행복한 삶과 의미 있는 삶의 차이는 무엇일까? 행복하지 않다고 의미있는 삶이 아닌 것은 아니다 오로지 행복만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것을 충족하는  삶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만의 의미를 찾고 그 기준에 적합한의 미 있는 삶을 위해 노력한다면 행복 보다 더 나은 나의 삶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면서 의미 있는 삶을 만드는 요소들이 있다

1. 유대감

사람들은 두 가지가 충족될 때 유대감을 느낀다 첫째 상호 애정을 전제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며 둘째 다른 사람과 자주 상호작용을 맺는 것이다

고아원에 생활하는 아이들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유대감의 결핍에 있다 나이가 많던 어리던 사람이 건강하고 충만한 삶을 사는 데는 사랑과 관심, 유대감이 필요하다

의미를 찾는 일은 내 안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안에서 찾는 것이다 

타인에게 관심을 쏟음으로써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을 위해 유대감이라는 기둥을 세울 수 있다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고 싶다면 우선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2. 목적

목적에는 두자기 중요한 면이 있다 첫째는 '지속적이고 원대한 목표' 둘짼 세상에 대한 기여를 수반한다는 두 가지다

13세 마약상을 시작해 19살 수감이 된 코스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 오로지 돈을 벌 생각만 가지고 이런 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일을 진정한 목적을 가진 삶이 아니다

목적을 가진 삶을 살기 위해선 자기 성찰과 자신의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각자마다 정체성이  다르듯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목적을  가져야 한다

목적을 찾기 위해 자기 이해 말고도 중요한 한 단계는 자신의 지식을 활용한 사회 기여하는 최선책을 찾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지식을 활용해 다른 사람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는 목적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코스의 목적은 올바른 목적이라 할 수 없는 것이다

개인의 소명은 '자기 안에 강한 기쁨과 세상의 강한 갈망이 만나는 지점'에있다

'세상에 선한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어느 정도는 역사에 기록되지 않는 행동들 덕분이다'

어떤 일을 하는지는 중요치 않다 우리는 저마다 사람에게 둘러싸여 살고 우리는 그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할 수 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남길 유산이다

내가 하는 일이 모두가 존경받을 만한 거창한 위치와 목적이 아니지만 나만의 정체성과 올바른 목적을 갖고 살아간다면 역사에 기록되진 않지만 의미 있는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3. 스토리텔링

우리 인간 모두는 우리 삶을 이야기하는 스토리 텔러다

서로 다른 삶을 조각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통일된 전체를 만들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우리의 삶을 일관된 하나의 이야기로 이해한다 이러한 일관성이 의미의 중요한 원천이 된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의미를 만드는 최선의 방법은 개인의 이야기에서 중요한 정면을 돌아보고 그런 순간들이 지금의 자기 모습과 현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상상하는 반사실적 사고는 의미를 더 면밀하게 이해하게 된다

스토리텔러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 의미를 만들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의미를 찾도록 돕는다

실제로 이야기는 공기 중으로 뻗어나가 사람들과 연결되면서 세상에 자기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해 준다

4. 초월

광활하고 불가해한 우주 안에서 나 자신은 작은 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느끼는 극도의 겸허함은 역설적이게도 우리에게 깊은 의미를 가득 채운다

이것이 초월의 힘이다

무언가 그 자체만으로 인식할 때 그 무언가가 우주 만물과 연결되어있다고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자연의 경외심을 느낀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감정이 줄고 더 관대한 행동을 한다

 

 

 

2장 내 삶을 어떤 의미로 채울 것인가

다양한 생존자를 연구한 끝에 위기를 겪은 뒤 5가지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첫째 인간관계가 좋아진다  위기를 겪은 사람들과의 더 큰 연민을 느끼며 더 많은 공감을 하게 된다

둘째 삶의 새로운 길과 목적을 발견한다 이는 때로는 특정한 생존자 사명과 관련된다 

셋째 정신적 외상은 내면의 힘을 깨닫게 한다  위기에 의해 쌓은 내면의 힘 덕분에 회복 탄생력이 더욱 강해졌다 느낀다

넷째 영적인 삶이 깊어진다  존재의 문제를 더 폭넓게 이해하고 세상이나 자기 자신에 대해 본질적인 진실을 깨닫는다

다섯째 큰 아픔을 겪은 사람들은 삶에 더 감사한다   비행기 추락 생존자는 '사소한 일을 사소하게 받아들이게 됐어요 덕분에 옳은 일에 하는 것 얼마나 중요한지 확실히 깨달았어요 그때그때 필요하거나 정치적으로 영리한 일이 아니라 옳은 일이요'

테 데스와 캘훈을 지진을 비유해 우리의 위기를 경험하고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비유했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도시에 어떤 구조가 존재하는 것처럼 우리는 삶과 세상에 근본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 지진이 일어나듯 우리에게 위기가 오면 정신적인 외상으로 산산조각이 난다  지진을 겪고 나서 더 튼튼한 건물과 사회기반시설을 짓듯이 위기 이후 심리적 영적 아니면 다른 부분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닥칠 고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며 결국 더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간다

위기로 인한 정신적 외상을 입지만 그것을 회복하는 회복 탄성력이 있다 이것은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다

회복 탄성력을 결정하는 요소로는  첫째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것이다 삶의 가치있는 목적을 가지고있다는 것이다 

둘째 사회적 지지이다 역경의 해로운 영향 속에 건강한 관계는 완충역할을 해준다 

세 번째 초월적인 원천은 정신적은 외상을 견디는 힘이 된다

누구도 고통을 겪지 않고 삶을 살 수 없으므로 고통을 잘 극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역경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은 의미의 기둥에 의지해 극복한 뒤 그 의미의 기둥이 더 튼튼해진다 그리고 그들은 더 나아간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고 싶어 한다 

"인간다운 삶은 늘 자기가 아니 다른 것 다른 사람을 향한다 채워야할 의미이자 언젠가 만나게될사람, 다른사람, 자신을 잊을수록 즉 다른사람에게 봉사하고 다른사람을 사랑할 명분을 얻음으로써 더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다" 그것이 의미의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