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월에 접어드니 점점 여름 날씨가 느껴집니다 한 3년전에 구피를 키우던 어항이 있었는데 관리 소홀로 구피가족이 몰살되었지요ㅜㅜ 그리고 나서 계속 빈 어항으로 방치되어 있었는데 매번 물고기 사준다고 아이한테 약속만 하고 몇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틀전 큰 마음 먹고 물고기를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어제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한 마리 빼고는 무사히 도착했네요 기존에 키우던 구피와 배불뚝이 귀여운 풍선몰리를 분양했습니다 택배로 오느라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모두들 건강히 수족관에 안착했습니다
풍선몰리는 어떤 물고기 인가요?
암수구분은 어떻게 하나요?
구피의 경우와 같이 수컷이 몸집이 작고 몸색상도 선명하고 화려한 색상이며 지느러미도 큽니다 암컷은 몸집이 큰편이고 수컷만큼 색상이 화려하지 않고 조금 연한 편이며 지느러미도 단조롭습니다 또 암수를 구별하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수컷 풍선몰리는 배 아래쪽에 생식기가 나와 있습니다 꼭 지느러미 같이 보이지만 약간 뽀족하게 길게 나와 있으며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풍선몰리의 임신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풍선몰리의 각각의 크기나 형태가 조금씩 달라 차이가 있겠지만 출산후 풍선몰리와 보고 비교해 보니 원래 배보다 임신한 풍선몰리는 뒷쪽 배가 더 불러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임신하지 않은 풍선몰리의 배는 앞쪽이 불러있는 편이고 임신한 풍선몰리의 배는 앞뒤쪽 다 불어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풍선몰리의 출산징후는 어떻게 되나요?
이렇게 산란관이 나와서 둥글던 배가 약간 각져보이더니 한시간후에 출산을 했습니다 새끼가 다 나오기까지 한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렸던것 같습니다 새끼를 낳으면서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출산을 고통을 함께 했네요 출산을 끝낸 풍선몰리를 산란통에서 꺼내니 숨어서 가만히 쉬는 모습이였어요
'수고했어 정말'
풍선몰리 치어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막 태어난 치어는 배밑에 동그란 주황색 난황을 달고 태어나는데 처음에는 바닥에 붙어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몇시간후 달고 있던 난황을 다 소비하게 되면 헤엄을 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막 태어난 치어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난황이 다 소비되면 1-2일후에 먹이를 주면 됩니다
풍선몰리와 구피나 플래티의 치어들은 함께 합사가 가능하나 태어난 시기가 1주일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는 합사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찍 태어난 치어가 갓 태어난 치어의 난황을 터트려 먹어버린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풍선몰리의 치어 크기는 구피나 플래티보다 큰 편입니다 산란통에서 한달정도 기른다음 성어와 합사가 가능하고 6개월정도 자란 풍선몰리는 성어의 크기와 비슷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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