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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캄보디아

캄보디아 씨엠립 자유여행 소소한 정보

by 늘보맘 2019. 6. 28.
 
1. 캄보디아 언어인 크메르어 배워가기
어느 나라를 여행 하든 그 나라의 언어를 한 마디씩이라도 배우고 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 현지에서 그 나라의 언어로 말을 하면 듣는 현지인들도 너무 좋아해 주신다
물론 말하는 나는 재미있다
간단한 기초만이라도 알아 간다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안녕하세요 - 쏙 써바이
안녕히 계세요 - 쭘 립 리어
괜찮아요 - 업빤하
감사합니다 - 오꾼
미안합니다 - 쏨또
 ∼로 가주세요 - 쏨 떠으 ~
네 - 바(남자)  짜(여자)
아니요 - 어떼이
돼요 - 반
안돼요 - 업빤
있어요 - 미은
없어요 - 업미은
수건 - 컨싸인
휴지 - 끄로다
화장실 - 번떠 떠윽
 
크메르어의 경우 말 어순을 지키지 않아도 다들 통해서 말을 익히기는 쉽다는데 글자가 너무 어렵단다
 
 
 
2. 앙코르와트 관련 책이나 영상 보기
뭐든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그 현지에서 듣는 설명만으론 이해 하기 힘든 힌두교 신화라던지 역사부분은 조금 알아가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은 ' 앙코르와트에서 살아남기 1. 2' 
어른들이 읽을 만한 책은 '앙코르네비게이션'  '쉼표 앙코르' 등이 있다
 
볼만한 영상으로는 EBS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 2편있다
아이도 재미있게 볼만큼 구성이 재미있고 볼만하다
유튜브에서 쉽게 찾아서 볼수 있다
 
 
 
3. 현지식에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추천 식당
페리카나

현지식을 잘 못 먹는 사람이 있거나 낮일정때문에 피곤해서 쉬고 싶을때 저녁을 먹어야 하는 경우 추천 드립니다

전화를 하면 너무나 반갑게 한국인 사장님이 받으시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전화후 시간은 30분정도 걸렸고  호텔 앞에 도착하면 문자를 보내 주시니 나가서 받아 오면 된다

양배추 샐러드, 치킨무, 콜라를 포함하여 가격은 후라이드 치킨은 15불 , 양념 치킨은 16불이었다

반반도 가능하다

맛은 한국 치킨 맛이라 거부감 없고 양념치킨도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었다

전화번호는 012 95 9900 이다

 

 

 
M COOK

씨엠립에는 대표 한식집으로 무제한 삼겹살 집이 여러 군데 있다

여러 후기를 보고 깔끔하고 시원하다고 해서 mcook에 갔다

돈가스, 김치찌개, 된장찌개등 단일 메뉴는 5달러 무제한 삼겹살은 7달러다

다른 곳보다 1달러 비싼편이다

무제한 삼겹살에는 김치찌개가 포함되는데 된장찌개로도 변경 가능했다

밑반찬으로는 전, 뚝배기 계란찜, 무생채, 나물 무침, 콩나물무침, 상추무침이 나왔다

특히 무생채처럼 생겼지만 무가 아닌 파파야로 무친 생채가 특히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반찬들도 훌룡한 편이었다

그리고 깻잎과 상추  쌈채소들과 쌈장이 나왔다 쌈장이 짜지 않아 좋았다

 특이하게도 된장찌개에 콩나물이 들어있었는데 시원하면서 맛있었다

고기는 철판위에 다 굽힌 상태로 나왔고 직접 잘라 주셨다

철판에 나와 식지 않고  먹을 수 있고 굽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삼겹살는 캄보디아산이라고 하셨는데 비계부분도 느끼하지 않고 잡냄새도 없었다

식사를 마치고 사장님께서 노니물도 주시고 툭툭도 직접 잡아 주셔서 편하게 잘 올수 있었다

 

 

4. 팜슈가는 럭키몰

팜슈가의 경우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비정제당이라 당뇨 환자에게 좋단다

당뇨환자는 아니지만 정제당보다 미네랄도 풍부하고 몸에 좋다니 나도 구매했다

음식을 할때 어차피 설탕은 써야하니깐 말이다

씨엠립 시내에서 30분쯤 이동하면 반띠에이 쓰레이쪽에 가면 팜슈가를 직접 만드는 마을이 있다

하지만 반띠에이 쓰레이쪽 일정이 없으시면 럭키몰에서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판매대 한쪽 가득 팜슈가가 전시 되어있다

같은 용량에 같은 제품을 럭키몰에서 3.6달러에 구매했는데 출국시 면세점에 8달러에 파는걸 봤다

물론 공항은 항상 더 비싼건 맞지만 필요하신 분 계시면 럭키몰에서 구매하는게 맞다

팜슈가의 경우 기내반입이 가능하다

 

 

5. 일정이 얼마 안 남았다면 달러로 받자

 

캄보디아에서는 보통 미화 달러를 사용한다

마켓이나 식당 등지에 가면 거스름돈을 내어줄때 리엘로 주는 경우가 있다

리엘의 경우 우리나라로 가지고 오면 환전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여행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았다면 사용하면 되지만 일정이 얼마남지 않았다면 달러로 받아야 한다

식당에서 리엘로 거스름돈을 줘도 되는지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적은 금액의 몇장 정도는 여행의 추억으로 간직해도 좋을 것 같다

다음에 또 캄보디아를 간다면 써야지 하고 즐거운 미래의 여행도 꿈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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