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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1년 제주도 장마기간 7월초 시작

by 늘보맘 2021. 6. 28.

7월이 되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고 있다 보니 제주도로 휴가 계획을 잡으신 분들이 많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여행의 즐거움에는 맛있는 음식도 있지만 좋은 날씨로 인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는 것도 여행의 큰 기쁨이라고 생각됩니다 비가 오게 되면 아무래도 여행을 다니기 불편할 수 있으니 올해 제주도 장마 기간을 언제인지 알아봤습니다

 

 

장마 시작

예년보다 일주일 늦은 7월 초에 시작

제주도의 경우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장마가 시작됩니다 제주도에서 장마가 시작되어 남쪽에서 북쪽으로 장마전선이 이동하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게 됩니다 

 

올해 장마가 늦어진 이유는 한반도에 있던 차가운 공기로 인해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기압의 세력이 점점 커져 장마전선을 밀어 올리면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장마 시작은 7월 2-3일쯤이며 7월 4-5일은 전라도와 남부지방,  7월 7-8일은 충정도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렇게 7월에 시작되는 장마는 최근 30년간 3번정도로 아주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장마 기간

장마의 시작은 장마전선에 의해 3일동안 일일 평균 5-6mm의 비가 처음으로 왔을 때를 장마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보통 장마기간은 약 30일이상 지속되는 편이입니다 하지만 작년의 경우 6월 24일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장맛비가 내림으로서 장마기간이 52일이라는 역대 최장 기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또 지역마다 장마기간이 다르다고 하니 정확한 예측은 힘들 것 같습니다

 

비 올 때 가면 좋은 제주도 여행지

비 올 때 가면 좋은 제주도 여행지는 엉또 폭포입니다 엉또폭포는 수량이 많지 않아 비가 오는 날이나 비가 온 다음날에 방문해야 물을 떨어지는 폭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비가 오지 않은 맑은 날에 가면 물이 떨어지는 폭포를 볼 수 없는 곳입니다 비가 많이 온 다음에야 볼 수 있는 폭포이기 때문에 장마철에 방문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엉또폭포의 '엉'자는 큰 웅덩이라는 뜻이며 '또'자는 입구라는 뜻을 갖고 있어 큰 웅덩이 폭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치는 서귀포시쪽에 있어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외돌개 등 다른 관광명소와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입장 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무료주차,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주차장에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되고 폭포 앞까지 데크가 깔려있어 걷기 좋은 편이라 아이들과 함께 가기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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