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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

대만 자유여행(타이베이 시립동물원,마오콩곤돌라)

by 늘보맘 2019.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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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시립 동물원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오전 9:00 - 오후 5:00

 토요일 , 일요일 

오전 8:30 - 오후 5:00

입장료

성인 60 NTD

아동(만 18세 이하) 30 NTD

 

■ 가는 법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의 경우 MRT를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어요

MRT 타이베이 동물원역에 내려 도보로 4분 정도만 걸어가면 동물원으로 갈 수 있어요

장료의 경우 이지카드로 바로 결제가 가능해서 입구에 이지카드를 찍고 입장하면 돼요

혹시 아동의 경우 우대 이지카드가 아닌 경우 입장 시 성인 요금으로 결제되니 매표소에서 표를 발권하는 게 좋아요

또 이지카드가 없으시면 매표소에서 발권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장료가 성인은 60 NTD , 아동의 경우 30 NTD로 무척 저렴합니다

 

 

■ 관람법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동물원인만큼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날씨도 더운 편이기 때문에 이동수단을 적절히 이용해서 구경은 게 좋은데요

 

첫째는 동물원 내에 있는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열차의 경우 5 NTD로 이지카드로 결제 가능하고 티켓을 사서 탈 수도 있어요

동물원이 보통 산에 있다 보니 오르막길이 많아 넓은 공간을 다 걸어 다니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중간중간에 열차 승강장이 있으니 안내책자를 보면 적절히 열차를 타고 이동하시면서 보는 걸 추천합니다

 

두 번째는 마오콩 곤돌라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마오콩 곤돌라를 이용해 동물원 위쪽에서 내려오면서 구경을 할 수 있어요

동물원 역에 내려 1번 출구로 나가면 동물원 입구이고 2번 출구로 나가면 마오콩 곤돌라 승강장으로 갈 수 있어요

마오콩 곤돌라를 타고 동물원 남문역에 내려 동물원을 위에서 내려오면서 보는 방법입니다

저희는 마오콩에 가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라 정문으로 입장해서 열차를 이용해 다녔어요

 

■ 판다관

 

동물원 입구에서  들어오면 처음으로 볼 수 있는데 판다관입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데 지방에 있는 저희는 처음 봤네요

신기하고 너무 귀엽더라고요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어찌나 귀여운지 인기 있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판다관 옆에 기념품 판매점이 있는데 비교적 가격이 괜찮은 편이에요

보통 우리나라의  동물원인 경우 기념품이 비싼 편인데 타이베이 동물원은 저렴한 편이라 선물 사기 좋아요

판다 문양으로 한 학용품, 봉제인형, 소품 등 종류도 다양하고 질도 괜찮은 편이에요

현금, 카드 다 결제 가능했어요

 

고릴라 손 크기

 

 

 

황제 펭귄

 

 


마오콩 곤돌라

 

 

영업시간

 

월요일

9:00 - 21:00

(첫째 주와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 휴무)

화요일 - 목요일 9:00 - 21:00
금요일, 공휴일 전날 9:00 - 22:00
토요일, 공휴일 8:30 - 22:00
일요일, 공휴일 다음날 8:30 - 21:00

 

동물원을 나와 5분쯤 지하철 타는 방향으로 내려가다 중간에 왼쪽으로 가면 마오콩 곤돌라를 탈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마오콩 곤돌라를 탈 때에도 이지카드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매표할 필요가 없었어요

마오콩 곤돌라의 경우 날씨에 따라 운행이 안될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고 가시는 게 좋아요

마오콩 곤돌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당일 운행 시간과 사항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해보셔도 좋아요

https://www.gondola.taipei/Default.aspx

 

貓空纜車網站

跳到主要內容區塊 貓空纜車中文網站 歡迎光臨貓空纜車中文網站

www.gondola.taipei

 

주말이고 사람이 많아서 건물 바깥에서부터 줄을 서서 타고 갔는데요 

건물 바깥에서부터 시작이라 많이 기다릴 줄 알았는데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줄을 서는 바닥에 보면 여기서부터 몇 분 기다린다는 표시가 되어있어서 보면서 시간을 거의 짐작할 수있어었고 그 시간보다는 빨리 탈 수 있었어요

투명 바닥 곤돌라와 일반 곤돌라가 있는데 투명의 경우 수가 적기때문에 훨씬 많이 기다려야 탈 수있기때문에 되도록이면 투명바닥 곤돌라를 타고 싶으시면 일찍이나 늦은 시간에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곤돌라를 타고 20분 넘게 올라가게 되는데 중간에 동물원 남문역-즈난궁역-마오콩 역 순으로 올라가는데요

중간에 문이 열리면서 승무원이 내릴 건지도 물어봅니다 중간에 타시는 분도 계시고요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이 정말 멋있고 높은 산세라 좀 무섭기도 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바람이 조금 많이 불고 비가 내려서 곤돌라가 올라가는 도중 바람이 불면서 흔들리는데 

정말 공포체험이 따로 없었네요 ㅜㅜ

산 높이 올라가니 확실히 시원했고 공기가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대구로 비유하자면 팔공산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음식점도 많고 카페도 많이 있어요

근처 녹차를 재배하는 곳이 많아 녹차를 이용한 음식을 파는 식당이 많은데요

 


  Big Tea Pot

 

제가 간 곳은  Big Tea Pot  이란 곳입니다

https://goo.gl/maps/7Yza7mwoQH9BsWzS7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kr

발코니 자리에 앉으면 차밭과 산이 보이는 아주 전망 좋은 식당이었어요

따로 영어 메뉴가 없어서 미리 알아 갔던 사진으로 메뉴를 시켰는데 무난히 다 맛있었어요

볶음밥, 새우요리, 오리요리, 공심채 볶음 등 대부분 녹차를 넣어 만든 음식이었는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아버님, 어머님도 거부감 없이 모든 메뉴 다 잘 드셨어요

현지인들은 냄비에 끓여 먹는 걸 거의 드시던데 저희는 도전을 안 해봤어요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았고 주말에 가서 그런지 식당이 아주 바빴는데 다행히 발코니 자리가 있어 

비 오는 날 경치를 보면서 식사 잘하고 왔어요

다음에는 저녁도 먹을 겸 야경을 보러 한 번 더 가보았으면 좋겠어요

디저트로 유명한 녹차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고 다시 동물원 역으로 내려갈 시간입니다

 

 


마오콩에서 동물원역으로 가는 법

 

동물원 역까지 내려가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는데요

1. 타고 온 곤돌라를 타고 가는 법 - 비용이 가장 비싸다(120 NTD) 풍경 감상 가능

2. 택시를 이용한다 - 비용이 중간이고( 일인당 75 NTD) 기다릴 필요가 없다

3. 버스를 이용한다 - 비용이 가장 저렴하고( 일인당 15 NTD) 버스를 기다려야 한다

저희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올 때 바람이 많이 불어 공포체험을 했고 똑같은 풍경을 다시 안 봐도 된다는 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량 이용으로 결론을 냈어요

그리고 어른분들과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버스가 막 출발한 관계로 기다리지 않는 택시를 이용해 내려왔어요

버스 배차 시간이 30분 이상으로 좀 긴 편이어서 버스시간을 미리 알아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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