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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대만

대만 자유여행(고궁박물관,단수이,스린야시장,미라마관람차)

by 늘보맘 2019. 7. 24.

고궁 박물관

 

 가는 법

고궁박물관은 MRT 단수이행을 타고 스린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스린역에 내려 일번 출구로 나와 좌측으로 가면 버스 안내표지판에 고궁박물관 갈수 있는 버스번호를 알수있어요

가는 버스도 많고 버스 앞쪽에 고궁이라고 적혀 있으니 어렵지 않게 탈수있어요

관람시간

연중무휴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 30분

야간개장

매주 금,토  오후 6시 30분 ~ 오후 9시

관람료

350NTD

미라마관람차 관람권과 같이 구매시 400NTD

( 미라마관람차 단독 구매시 150NTD )

오디오가이드

대여료150NTD

(보증금 300NTD -반납시 환불)

 

■관람시간

워낙 유명한 박물관이다 보니 주말의 경우 관람객들이 너무 많아요

조용하게 보시고 싶으시면 오전 오픈시간에 맞춰 가시거나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방문 가능하시면 야간개장을 이용하시는게 조금 조용히 볼수 있을꺼예요

저의 경우 오픈 시간에 맞춰 가서 거의  3시간 정도 보고 나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아져서 나올때쯤 되니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보기 힘들 정도였어요

■관람료

관람료의 경우 아동이나 성인 요금의 구분이 없어요

고궁박물관과 미라마관람차를 함께 이용하실 경우 패키지로된 티켓을 사면 두곳의 관람권을 따로 구매하는 것보다100TDN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단!! 같은 날만 이용가능하고 서로 다른 날은 이용이 불가하니 꼭 염두해두시고 구매하세요

■오디오 가이드

관람권을 사는 곳 오른쪽에 오디오가이드를 빌릴수있는 곳이 있어요

유물마다 각각의 번호가 적혀있는데 그 번호를 누르면 그 유물에 대한 설명을 한국어로 들을 수 있어요

대여시 신분증(여권)과 보증금(400NTD)가 필요합니다

오디오 가이드를 사용해본 결과 각자 다르겠지만 저희는 별로 였어요

초등학생 아이들을 위해 대여했는데 설명이 생각보다 어려운 단어를 쓰는 경우가 많고 설명자체가 방대한 중국역사를  알아야하는 부분이 많아서 아이들이 집중을 잘 못했던것 같아요

성인의 경우 듣기는 무난한 것 같았지만 아이들이 듣기에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어폰을 하나더 가지고 가면 이어폰을 꽃는 곳이 두곳이니 하나 대여해서 두명이 사용가능해요

■관람

중국에서 장개석이 공산당을 피해 대만으로 오면서 가지고 온 수많은 유물이 고궁박물관에 보관되어있어요

고궁 박물관의 유물의 숫자가 무려 608,985점이나 되서 한번에 다 전시를 못하고 분기마다 유물을 교체한다고 합니다

고궁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옥배추의 경우 나중에 사람들이 많아지면 어머어마한 줄을 서야하니 입장함과 동시에 3층으로 가서 관람후 다른 곳을 보는 것이 좋다 

별로 기대 없이 갔던 곳인데 두번이나 다시 가볼 정도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예요

보존 상태나 작품의 완성도가 지식이 없는 제가 봐도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처음 방문시 오디오가이드도 없이 그냥 관람했는데 같은 관람공간에 패키지 관광객분과 같이 오신 가이드분들이 종종 계신데요

은근 슬쩍 패키지 가이드분 주위에서 설명을 몰래 듣는기도 했어요 ㅋㅋ

그냥 눈으로면 둘러보는데도 3시간정도 걸렸어요

유물 전시관이나 보니 보존을 위헤 에어컨이 정말 빵빵하게 나와 오래 있으니 추웠어요

혹시 가실땐 얇은 긴팔 하나 챙겨가셔서 추울때 위에 입으면 좋아요

 

단수이

고궁 박물관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나와 스린역에서 MRT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 단수이를 갈수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에 내리는데 내릴때부터 정신이없었네요

시장도 있는데 간식거리, 작은 소품들을 파는 가게 들이 있고 강변쪽으로 카페나 풍선터트리기 같은 걸 볼수있어요

유명한 대왕오징어튀김 맛있습니다 ^^ 거기에 같이 파는 꽃게튀긴것도 맛있으니 드셔보세요

단수이에서 유람선을 타고 빠리로 갈수있는데 그 줄이 정말 어마어마해서 포기하고

저의 목표인 세인터피터 누가크래커를 사 가지고 숙소로 왔어요

세인터피터 누가크래커의 경우 선착장 맞은편에 있고 블러그 강력추천이라고 한글로 적혀있기때문에 찾기 쉬워요

시식도 많이 주시고 덤도 많이 넣어주시고 가게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세요

다른 누가 크래커의 비해 다양한 맛이 있어서 골라 살 수있고 상자가 예뻐서 선물용으로 사시면 좋아요

올때 지하철도 정말 전쟁이ㅜㅜ 따로 없었네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는 물론 없고 손잡이를 잡기도 힘들정도였어요 

단수이는 주말을 피해 가야 될것 같아요

 

스린야시장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오후 4시  -  오전 12시

토요일 ,  일요일 

오후 3시  -  오전 1시

MRT 젠탄역에 내리면 스린야시장에 쉽게 갈수 있어요

타이페이에 가면 누구든 간다는 스린야시장입니다

여기 야시장은 현지인들이 물건을 사러 간다기 보다는 관광지 개념이 더 강한 것 같아요

야시장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고 항상 사람들이 분비는 곳입니다

공넣기, 병세우기, 풍선 터트리기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놀이가 많으니 아이들과 해보심 좋을 것 같아요

잘못해도 작은 장난감 정도는 하나씩 주니깐 아이들도 좋아하더구요 

다양한 길거리 간식들이 많아요  유명한 지파이 , 치즈감자, 큐브 스테이크 등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은 걸 많이 팔더라구요

저녁으로 대만식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남녀노소 무난하게 먹을만 했던 것 같아요  

고기도 선택 가능하고 스프도 나오고 주문은 아이를 포함해서 1인 1메뉴를 원칙으로 시켜야했어요

 

미라마 관람차

 

영업시간

월요일 - 목요일(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

금요일  ,  토요일           

오전 11시 - 오전 12시

MRT 젠탄역 1번출구로 가면 미라마 관람차를 타러 갈수 있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탈수있어요

MRT 역앞에 셔틀버스가 서는 안내판이 있으니 그곳에 줄을 사면 됩니다

야경을 보러 가는 것이니 스린야시장에 구경을 갔다가 미라마관람차를 타러가면 시간적으로 딱 잘 맞는 것 같아요

버스가 내려주는 곳에서 쇼핑센터로 옥상으로 올라가면 관람차가 있어요

바닥이 투명한 것도 있고 일반도 있는데 투명한 관람차를 타려면 한두대 밖에 없어서 좀 많이 기다려야해요

투명과 일반 줄이 다르니 줄설때 직원이 안내해주니깐 결정하시면 되요

건물 옥상에서 시작하는 거라 높이가 꽤 높아요 그리고 야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관람차 안에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합니다^^

시원한 곳에서 멋진 야경까지 볼수 있으니 강력추천합니다 꼭 타보세요

그리고 바로 옆에 까르프가 있으니 필요하신거 사서 숙소 들어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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