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바구니배와 호이안 쿠킹클래스

셋째 날은 호이안 바구니 배와 쿠킹클래스를 하는 날입니다

예약은 다낭도깨비와 제휴업체는 행 코코넛에서 했어요

https://cafe.naver.com/happyibook

행 코코넛 업체의 경우 전날이나 당일에도 카톡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카톡 아이디 hangcoconut이나 coconutpear로 직접 예약하면 돼요

간단한 영어로 예약 가능하고 저의 경우 전날 저녁에 예약하고 다음날 아침에 투어를 할 수 있었어요

시간을 정하고 묵고 있는 숙소를 말하면 시간에 맞춰 그랩 택시를 보내주십니다

물론 택시 요금은 본인이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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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바구니배

 

요금	성인 4달러 (만 5세 - 만 8세) 아동 2달러 만 5세 미만 무료

바구니 배를 탈 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이고 업체마다 장소가 다르니 확인하고 이동하셔야 해요

업체에서 보내준 그랩 택시 덕분에 헤매지 않고 잘 도착했습니다

5월부터 코코넛 마을 입장료가 일인당 3만 동 듭니다  만 9세 미만은 무료예요

바구니 배를 탈수 있는 원두막 같은 곳에서 요금을 내고 기다리면 차례대로 바구니배를 탈 수 있어요

저희는 성인 4명, 아동 3명이었는데  총 3개의 바구니 배를 이용해서 투어를 했어요

작은 배이지만 많이 흔들리지 않고 이동이 가능합니다

바구니배를 타고 나무 그늘에 도착하면 야자수 잎을 잘라 여러 개의 잎으로 만든 장신구와 장난감을 만들어 주십니다

아이들이 탄 바구니 배의 할머니는 솜씨가 좋으셔서 세명의 아이들을 여러가지 만들어주셨는데 저희 부부가 탄 바구니배 아저씨는 만들기를 못하셨어요ㅜㅜ

다른 배에 계시던 다른 분께 얻어서 우리를 주시더라고요 ㅋㅋ

바구니 배 사공에 따라 개인차이가 많은 것 같아요

한국 노래가 나오는 오디오 있는 배도 있고 뱅글뱅글 돌려주시는 분도 계셨어요

강을 한 바퀴 돌아 돌아오는 길에 작은 낚싯대로 밑 물 게 낚시를 하는데 우리가 하는 게 아니고 배를 저어 주시는 분이 잡아서 주시는 건데 잡지는 못했어요

작은 게인데 미끼를 잡을 때 재빨리 당기는 식이였는데 실패했네요

그리고 강 넓은 곳에 바구니 배로 묘기를 보여주시는 분이 계신데 그 공연을 보고 복귀합니다 

어른이라면 조금 시시할 수 있는 투어였지만 아이들은 너무 좋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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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쿠킹클래스

 

행 코코넛에서 예약을 했고 바구니 배를 타고 바로 이동해서 진행했어요

바구니 배 투어를 하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었고 오토바이를 태워주셔서 타고 갔어요

이용요금	성인 10달러 (만 5세 - 만 8세) 5달러 만 5세 미만 무료

따로 시작하는 시간은 없고 도착과 동시에 재료 준비가 되면 시작됩니다

실내가 아닌 지붕만 있는 외부에서 진행하며 선풍기는 있어요

외부에 손 씻는 세면대가 있어 손을 씻고 요리를 시작합니다

만드는 요리의 종류는 반세오, 망고 샐러드, 스프링롤(짜조) 이렇게 세 가지를 만듭니다

먼저 스프링롤은 갖은 야채와 고기들을 다져서 라이스페이퍼로 싸서 튀기면 되는 요리였고

반세오의 경우는 반세오 가루를 반죽해서 둥글게 붙여 위에 새우와 파, 숙주를 넣어 반달 모양으로 붙여 내면 됩니다

망고 샐러드의 경우는 그린 망고로 아삭한 식감이 있는 푸른색의 망고로 채칼을 이용해 채를 쳐서 다른 야채들과 양념을 해 버무려 먹는 음식이었어요

들어가는 양념이나 방법도 상세히 가르쳐 주셨고 구매처도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초등학생 아이들의 경우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요리였어요

남자아이들은 별로 흥미가 없었지만 여자 아이는 엄청 재밌게 요리했어요

강가에 있는 장소라 많이 덥진 않지만 아무래도 야외다 보니 조금 덥긴 했어요

직접 만든 요리와 새우요리, 음료수, 바나나 잎으로 싸서 만든 떡? 도 주셨어요

반세오를 먹는 법도 가르쳐주시고 음식 양도 넉넉히 주셔서 정말 맛있는 점심 식사였어요

음식양이 워낙 많아서 다 못 드시면 포장도 해주셨어요

요리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도 너무 친절하고 좋았고 음식도 베트남에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는 음식이었어요

대만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