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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태국 파타야 자유여행 첫째날(머큐어 파타야 오션 리조트,카오 키여우 오픈주, 동원각)

by 늘보맘 2019. 7. 8.

2019/07/09 - [해외여행/태국] - 태국 파타야 자유여행 둘째날 셋째날(농눅빌리지,데파짓야시장 , 더글라스하우스,나끄아(란포)수산시장,MK)

늦은 밤 도착이라 방콕의 저렴한 숙소에 일박을 하고 파타야로 출발했습니다 숙소와 관광지 바우처 , 차량 렌탈 모두 몽키 트래블을 이용했습니다 처음 몽키트래블을 이용했는데 편리하고 농눅빌리지에서 관람차때문에 문제가 조금 있었는데 빠르게 처리해주셨습니다 

태국의 경우 한국에서 바트로 환전하고 나머지 모자란 부분은 5만원권으로 수시로 교환해 썼습니다 방콕과 파타야의 경우 여러 곳에환전소가 많고 늦은 시간까지 하니깐 이용하기 편하고 5만원권의 환전율도 좋았습니다

 

카오 키여우 오픈주 Khao Kheow Open Zoo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훼손돼서 고통받던 동물들을 카오 키여우산으로 옮겨와 동물원으로 만들고 개발 시킨 곳입니다  카오 키여우 오픈 주의 경우 방콕에서 파타야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으므로 파타야로 가시는 분  파타야로 가시는 길에 가면 좋습니다 저희도 아침 일찍 출발해서 카오 키여우 오픈주에 갔다가 파타야 리조트에 도착하니 체크인 시간과 비슷하게 도착했습니다 

방콕에서 카오 키여우 오픈주까지는 차량으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대중교통이 없으니 렌터카를 이용하시거나 투어 차량을 예약해서 가셔야 합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요금 기준이 나이가 아닌 키 기준이라서 잘 알아가셔야 해요 성인의 경우 (135cm 이상) ,아동의 경우 (90~134cm 이하) , 유아의 경우(89cm 이하)입니다  유아의 경우 입장료 무료라서 정확하게 검사한다고 하니 키가 크다면 꼭 바우처를 구매해서 가셔야 합니다 국내에서 바우처를 구매해가면 현장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워낙 넓은 곳이다 보니 입장권과 별도로 동물원 내에서 탈 수 있는 카트 대여가 가능한데 1시간 기준으로  4인용은 500바트, 6인용은 700바트로 이용을 가능하고 입장권 외에 별도로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1시간 이후에 시간은 시간당 200밧씩 부과됩니다 

단!! 1분만 넘어도 1시간 요금을 다 내야 하니 주의하세요 저희는 5분을 늦었더니 한 시간 요금을 다 내라고 했습니다 늦은 건 잘못이지만 몇분 차인데 한시간 요금은 내는건 조금 부당하지만 규칙이라니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카트를 빌릴 때 한국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맡겨야 하니 꼭 지참하셔야 됩니다

카트를 타면 출발하기전 사진을 찍어 주시는 분이 계신데 나올 때 사진을 현상해서 종이 액자에 넣어서 판매하십니다 마음에 드시면 구매하셔도 되고 저희는 사진 않았습니다 

카오 키여우 오픈주에 도착하면 주차장 쪽에 동물의 먹이는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과일이나 옥수수 다양하게 먹이를 담아서 50밧나 100밧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혹시 동물원 앞에서 동물의 먹이를 사지 않으셨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카오 키여우 오픈주 내에 동물 우리 앞에 가도 동물의 먹이를 판매하니 마음에 드시는 동물 먹이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단, 동물원 내 동물 우리 앞에서는 잎 같은 풀 종류 한 가지만 20밧에 살 수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먹이는 살수 없습니다 

처음에 동물이 이렇게 나와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자유롭게 나와 있어요 ㅋㅋ

자유롭게 먹이 주기를 할 수 있었어요 주말엔 사람들이 많아 분 빈다고 해서 평일에 방문하니 한산해서 체험하기 좋았어요

넓은 동물원이나 보니 지도를 가지고 다니면서 카트를 타고 이동하며 관람했어요

동물원 가시려면 오전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후에 가셨던 분 후기 보니깐 더워서 동물들도 지쳐서 먹이도 잘 먹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기린도 정말 눈앞에서 볼 수 있어요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나무 그늘에 쉬면서 매점에서 간식도 사 먹으면서 천천히 카트를 타고 돌아보니 괜찮았아요

위험한 동물을 이렇게 울타리를 낮게 해도 되나 싶었는데 순하디 순한 초식동물 코뿔소

가까이서 보니 너무 귀여웠어요 눈도 작은 게 

전 코뿔소가 젤 기억에 남았네요

동물원 내에 야생 원숭이들이 다니니 주의하세요

카트에 내릴 때도 소지품을 가지고 내리시고요 저희 카트에도 원숭이가 습격해서 뭘 가지고 가려고 살피고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네요

사람이 오면 가니깐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단 야생 원숭이에게 먹이만 안 주시면 됩니다 

제일 커다란 코끼리는 뒤편 나무에 쇠사슬로 묶어 있더라고 뭐 잘 못을 했는지 

코끼리의 경우 먹이를 순식간에 먹어서 금방 금방 동난답니다 

동물원 내 식당도있다고 하는 데 이용을 안 해봐서 모르겠어요

평일 이용 시 사람이 많이 없어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반면 체험행사를 거의 할 수 없어서 아쉬웠네요

시간마다 동물원 내에 체험행사가 있으니 참고하셔서 일정 짜시면 좋을 실 거예요

 



근처 맛집으로 유명한 란까이옵옹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항아리에 닭고기랑 돼지고기를 집어넣어 굽어 내는 방식의 요리인데 다들 맛있었다고 하시던데 저희는 별로 맛있는지는 모르겠라고요  

현지 식당이라 가격은 정말 저렴했고 쏨땀이랑 같이 굽네치킨 먹는다 생각하고 드시면 되세요 이제 파타야로 출발합니다

 

머큐어 파타야 오션 리조트

파타야 3박을 할 숙소 머큐어 파타야 오션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2014년에 지어진 호텔로 파타야 비치로드와 세컨드 로드 사이에 위치하며 비치로드 쪽에서는 홀리데이인 입구로 들어가고,  세컨로드 쪽에서는 이비스 파타야 입구로 들어가시면 정 가운데에 머큐어 파타야 오션리조트가 위치해 있어요

건물은 16층까지 있으며 객실은 210개가 있어요

여기의 장점은 머큐어 파타야 오션 리조트의 경우 다른 숙소의 비해 만 15세까지 아동으로 간주됩니다 

저희는 성인 두 명에 아동 한 명  조식 포함 하루에 7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예약했어요 

정말 저렴하죠 ^^ 요금은 수시로 변하니 비교해보시고 예약하시면 되세요

슈페리어 일반 더블룸을 예약했고 더블침대의 경우도 별로 크지 않고 객실도 좁은 편이라 조금 불편해요

좁은 객실을 제외하고는 가족이 지내기 좋은 가성비 훌륭한 숙소인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숙소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수영장 때문이었어요

보통 리조트의 경우 수영장이라고 칭하지만 여긴 워터파크라고 칭하더라구 

워터파크 수준의 시설은 아니지만 다른 호텔에 비해 충분히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많아요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 앞에 수영장과 일층에 미끄럼틀과 다이빙대가 있는 수영장 두 곳이 있어요

2층에 식당 앞의 수영장은 수심이 깊은 편이라 주로 어른들이 사용하는 편이었고

1층의 수영장이 아이들 놀기에 좋았네요  왼쪽에 어린아이들도 놀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요

미끄럼틀도 하나 있는데 높이가 두 가지로 나눠져 있는데 정말 빨리 내려가요 저는 무서웠어요 ㅠㅠ

아이들은 미끄럼틀도 보다는 다이빙대를 정말 백번은 뛰었지 싶어요

항상 가드분이 지키고 계시고 너무 어린아이들은 못 뛰게 하고 차례대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높은 것도 낮은 거 두 종류가 있고 아이들이 처음에는 무서워서 낮은 곳만 뛰더니 나중엔 높은 곳도 망설임 없이 막 뛰어내리더라고요 

미니 축구장

수영장 바로 옆에 작게 축구대가 설치되어 있어요

몇 마디의 짧은 대화로도  하루 종일 호주에서 왔다는 친구들이랑 축구하며 잘 놀았어요  호주에서 왔다는 친구는 실력도 정말 수준급이었네요

조식의 경우 2층에 있는 식당에서 먹을 수 있어요

과일, 빵, 수프, 태국 음식 종류 몇 가지와 야외에서는 오믈렛이랑 달걀 프라이를 주문하면 직접 해주세요

특히 빵이 맛있었고 특별히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무난한 조식이었습니다 

 

동원각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화번호 +66 82 200 6313

주소 태국 20150 chang wat chon buri , amphoe bang lamung, muang pattaya

머큐어 파타야 오션리조트에서 걸어서 5분 정도의 거리에 한국음식점이 모여 있는 거리가 있어요

전에 갔던 마사지샵 사장님이 추천해주셔서 가본 곳인데 여기 정말 정말 맛있어요

한국 중국집보다 더 맛있습니다 꼭 먹어보세요

특히 칠리새우 한국에서 못 먹어볼 맛입니다 너무 많이 시켜서 남기고 온 칠리새우가 아직도 아쉽네요

짜장면, 짬뽕, 탕수육도 다 맛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양도 많으니 (우린 너무 많이 시켜서 남겼네요 ㅠㅠ)

현지 음식 지겨우신 분 계시면 꼭 드셔 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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