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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태국 파타야 자유여행 둘째날 셋째날(농눅빌리지,데파짓야시장 , 더글라스하우스,나끄아(란포)수산시장,MK)

by 늘보맘 2019. 7. 9.

여행 둘째 날입니다

오늘의 일정은 농눅빌리지- 더글라스하우스 - 데파짓 주말 야시장이에요

농눅빌리지의 경우 한 시간 정도  중심에서 떨어져 있는 위치에 있어요

그래서 흥정을 해서 택시 대절, 썽태우 대절을 이용하시는데

저희는 8명이라 편하게  몽키 트래블에서 6시간 밴 차량 렌트하여 다녀왔어요

 

황금 절벽사원 , 농눅빌리지

황금절벽 사원의 경우 농눅빌리지에서 차량으로 십 분 거리에 있어서 농눅빌리지 가는 길에 가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푸미폰 국왕 즉위 50주년을 기념하여 바위산에 홈을 파 황금을 채워 넣은 절벽입니다

관람 가능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예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와!! 금이구나 하고 사진 한잔 찍을 정도예요 

다른 구경거리는 없어요 

1954년 농눗 탄사 차와 남편 피싯 부부는 수쿰빗 도로와 인접한 땅 약 600 cre( 740,000평)을 구매하여 새로 구매한 땅에 현지에 맞는 망고와 오렌지, 코코넛 나무를 심어 과일농장을 만들었습니다. 운명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농눗 탄차나 부인은 해외여행을 하면서 세계의 아름다운 정원을 구경하면서 영감을 얻어 열대 식물과 열대 정원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그때부터 태국 스타일에 맞는 열대 정원과 주택, 별장, 빌라, 세미나 홀, 연회장, 수영장과 식당 등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80년도에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받기 시작은 농눗 빌리지는 관광객들의 즐거움과 열대 정원의 신기함을 보여 주기 위해 타이 전통 쇼와 코끼리 쇼를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1986년도에 그의 아들 아들 쿤 깜폰 딴삿짜에게 경영을 막겼고 농눗 탄차나 부인은 2001년도에 태국의 서쪽 지역 빠찐부리에 캠핑장과 리조트를 만들고 치앙라이에 과일 농장을 더 만들어 나갔습니다. 현재 농눗 빌리지는 아시아 최대의 관광지로 제일 유명하며 전 세계 관광객들이 하루 3,500명 이상 매일 방문하고 있으며 농눗 빌리 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열대 식물의 아름다움 그리고 편안함을 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 몽키 트래블에서 옮김

농눅빌리지의 경우  몽키트래블에서 바우처를 구매해 갔어요

추가 사항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데 기본 입장료에 민속&코끼리 공연, 런치 뷔페, 코끼리 트래킹, 관람 차등을 추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희의 경우 입장료+민속&코끼리 공연+관람차의 조합으로 바우처를 구매했어요

입장권 판매소에서 바우처를 입장권으로 교환 후 사용 가능한데 이때 민속&코끼리 공연 시간을 지정받는데 혹시 다른 시간을 원할 때는 변경도 가능합니다

티켓을 받고 추가하신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해요

코끼리&민속공연 시간은 각각 30분씩입니다

먼저 코끼리 공연이 하는데 공연장 앞에 코끼리 우리가 있는데 냄새가 아주 많이 납니다ㅜㅜ

코끼리 공연은 우와 할 만큼 재주가 많은 코끼리들이 지만 끝이 뾰족한 막대기로 조련당하는 걸 보니 마음이 안 좋라고요

공연장 내 공연 중 코끼리에게 줄 수 있는 바나나도 판매하고 있었고 돈을 내면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공연장 앞에 호 랑이랑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일정 비용이 들어요 호랑이가 정말 가만있더라고요 ㅠㅠ

코끼리 공연을 마치면 이어 민속공연이 있기 때문에 바로 민속공연 공연장으로 이동해야 해요

민속공연장은 에어컨이 아주 빵빵하게 나와서 시원합니다

시원한 곳에서 공연을 보니 그냥 볼만한 정도예요 

참고로 우리 아저씨들은 공연 내내 잘 주무시는 시더라고요 ㅋㅋ

이제 정원을 구경할 차례인데요 

입장료 예매 시 관람차도 함께 예약했으므로 입장권에 태국어로(รถชมวิว) 쓰여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관람차 탈 수 있는 Sight seebus라고 쓰여 진 것으로 갑니다

관람차 이용 시간은 20분 정도이고 넓디넓은 정원으로 관람차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걷기에는 너무 더워요 ㅠㅠ

테마별로 정원이 구성되어있는데 구간마다 관람차를 세워주시고 내려서 정해주신 관람시간만큼 구경하고 다시 타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정해진 관람시간은 관람하기에 부족함 없이 충분했고요 너무 더워서 오래 구경은 못하니 딱 맞았어요

정말 거대한 조형물과 식물들이 어우러져 있는 훌륭한 곳이지만 솔직히 아이들은 별 흥미도 없고 더워서 후딱 보고 나왔네요

한 번은 가볼만한 곳은 맞지만 꼭 가야 할 곳은 아닌 것 같아요 

어린아이들이 있고 더운 날씨라면 꼭 가봐야 한다고는 추천 못할 거 같아요

 

 

더글라스 하우스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전 12시까지입니다

농눅빌리지에서 40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고 파타야 중심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으므로 농눅빌리지 갔다가 오시는 길에 가면 좋아요

배틀 트립 김민교 씨가 추천해서 저도 가보았습니다^^

조금 이른 저녁에 도착했더니 따로 예약 없이도 해변가 자리로 앉을 수 있었고 따로 에어컨 나오는 실내도 있어요

메뉴는 태국식 음식과 파스타, 스테이크 종류 등 다양하게 많아요

결론을 말하면 저희 입맛엔 양도 적고 맛도 별로 없었네요

하지만 해변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것 자체만으로 좋았고 어른들은 술한잔하고 아이들은 해변에서 놀수 있어 좋았습니다

 

데파짓 야시장

농눅빌리지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주말 야시장으로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만 운영되고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입니다

주말만 하는 야시장이라 일정에 맞으시면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렌트 차량 기사분이랑 전화해서 다시 만나는 장소를 정하고 출발합니다

주위에 사람들과 차들로 정말 복잡했어요

아직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 아니라 가격도 싼 편이고 규모도 커서 구경할만해요

먹거리와 장난감, 옷, 신발 등 다양하게 많아요

혹시 마음에 드시는 게 있으면 흥정해서 즉석에서 사세요 

시장 크기가 꽤 커서 다시 찾으려면 너무 힘들어요

발마사지 노점도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발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데 툴툴대는 남편 맡겼네요^^

아시죠? 아이들 장난감 고르는데 워낙 신중한 거 발마사지 가게에 남편 맡겨도 좋습니다 ㅋㅋ

아이들 장난감 하나씩 쥐어주고 숙소로 출발합니다 

 

여행 셋째 날입니다

이날은 오전엔 리조트 내에서 내내 물놀이하다가 점심으로  나끄아 수산시장에 가서 해산물을 사 와서 먹기로 했고 저녁은 MK 수끼로 먹기로 했네요

 

나끄아(란포) 수산 시장

나끄아 수산시장일 경우 썽태우를 타고 갔어요

돌고래상에서 Let's Relax쪽 앞에 있는 북쪽으로 가는 썽태우를 타고 종점까지 가면 나끄아 수산시장이니 걱정 말고 쭉 앉아있음 돼요

썽태우의 경우 목적지를 물어볼 경우 버스에서 택시로 변해서 흥정을 해야 하니 묻지 마시고 서있는 썽태우에 쿨하게 올라타고 앉아 계심 알아서 출발합니다

큰 나무가 보이면 다 온 것이니 슬슬 내릴 준비를 합니다 종점이라 가만 앉아 있으면 정차합니다

앞으로 가서 운전석에 앉아 계시는 기사님께 일인당 10밧씩 주심 됩니다

수산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조개 , 새우 , 굴, 생선 각종 해산물을 판매하는데 가격은 꽤 저렴해요

그래서 그런지 깎아 주시진 않았어요

먹고 싶은 만큼 구매해서 시장 입구 조리해주는 곳 있는데 해산물 무게를 재서 킬로그램당 30밧씩 내면 조리를 해주십니다

그럼 번호를 받고 몇 분 걸린다고 말씀해주시니 시간되면 가지러 가면 돼요

시장 바로 옆에 공원이 있는데 작은 놀이터도 있어서 땡모반 한잔 하면서 아이들은 그네 타며 기다렸어요

작은 매점도 있고 돗자리를 빌려주는 곳도 있으니 바로 사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희는 그냥 숙소에 가지고 가서 먹었어요

그날이 마침 신랑 생일이라 킹크랩을 특별히 샀는데 저렴한 새우가 더 맛있더라고요 ㅋㅋ

킹크랩의 경우 딱딱한 껍질을 깰 도구가 없고 먹기가 불편해서 도구 없이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해산물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혹시 해산물 드실 계획이 있으시면 초장 가지고 가세요 먹다 보니 초장 생각이 절실해지더라고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해산물을 실컷 먹을 수 있는 나끄아 수산시장 한번 가보세요^^

 

MK 레스토랑

태국에선 워낙 유명한 식당이고 여러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에 가면 돼요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비치 쇼핑몰 5층에 위치한 MK 식당에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누구나 무난히 먹을 수 있는 식당이예요  편식쟁이들도 문제 없어요

거의 샤브샤브와 흡사한 음식이구요  수끼를 주로 판매하는 음식점이지만 다른 메뉴도 꽤 많아요

베이징덕도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일단 쇼핑몰 내에 있어 시원하고 깔끔한 실내 분위기였어요

세트로 여러가지 야채와 버섯, 어묵, 고기로 구성된 것도 있고 재료하나하나를 따로 시킬수도있어요

고기 종류도 다양한데 오리고기, 양고기, 소고기, 돼지고기에서 고를수 있어요

저희는 아이들이 많은 관계로 고기를 계속 추가해서 거의 고기국과 흡사 하게 먹었네요ㅜ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시원하고 깔끔한 곳에서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에게 좋을 것 같아요

맛도 향신료 맛이 느껴지지 않고 무난해서 누구든 잘 먹을 수 있어요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원분들이 갑자기 다 나와서 노래에 맞춰 춤도 추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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